[회계관리 2급] 부채계정 정리

회계관리 2급 - 부채계정

 

 유동부채

기업이 현재 및 미래에 지불해야 할 채무로, 보통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의미합니다. 유동부채는 기업이 단기적인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고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자원을 나타냅니다.

 

유동부채로 분류하는 계정과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입채무(외상매입금, 지급어음)

매입채무는 기업이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한 후 이에 대한 지불을 아직 하지 않은 채무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미지급 구매채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입채무는 기업이 자사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한 공급업체나 공급자에 대한 채무를 의미합니다.

 

문제

20X7년​	1월 1일​	1,900,000원의 노트북을 구입하였다.​
​	7월 7일​	1,000,000원의 추가 물품을 구매하고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지급했다.​

 

풀이

1월 1일​	(차) 상품(노트북) 1,900,000원​	(대) 외상매입금 1,900,000원​
7월 7일​	(차) 상품(추가 물품) 1,700,000원​	(대) 지급어음 1,700,000원​

 

 미지급금

미지급금은 기업이 현재 소유하거나 확보한 자금 중 아직 지출하지 않은 금액을 나타냅니다. 즉, 이는 아직 지출되지 않은 비용이나 지출을 대신하거나 지원하기 위해 보류 중인 현금입니다.

 

 단기차입금

기업이 현재 및 미래에 상환할 의무를 갖고 있는 부채 중에서 유동성이 있는 부분을 나타냅니다. 유동부채의 차입금은 단기차입금으로 분류합니다. 단기차입금 주로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차입금을 의미합니다.

 

 선수금

선수금은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고객으로부터 받은 지급이나 선지급금을 말합니다. 이는 고객이 나중에 제공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문제

20X7년​	1월 1일​	상품을 7월 7일에 판매하기로 계약하고 2,000,000원을 계약금을 받았다.​
​	7월 7일​	상품을 제공하고 나머지를 현금 처리하였다.​

 

풀이

1월 1일​	(차) 현 금 2,000,000원​	(대) 선수금 2,000,000원​
7월 7일​	(차) 현 금 500,000원​      선수금 2,000,000원​	(대) 매 출 2,500,000원​

 

 미지급비용

기업이 이미 소비하거나 사용한 서비스 또는 재화에 대한 대가를 아직 지불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보통 회사가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에 나중에 지불할 의무를 나타내며, 유동부채에 속합니다.

 

 선수수익

선수수익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아직 제공하지 않았지만, 이미 수익으로 인식한 금액을 나타냅니다. 기업이 선수수익을 인식할 때는 아직 제공되지 않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예수금이나 선금을 받았을 때 발생합니다. 즉 차기 이후에 제공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문제

20X7년​	7월 1일​	건물을 임대하고 1년치 임대료를 10,000,000원을 지급 받았다.​
​	12월 31일​	임대료에 대해서 결산수정분개를 합니다.​
20X8년​	6월 30일​	20X7년 회계처리한 선수수익을 회계처리합니다.​

 

풀이

20X7년​	7월 1일​	(차) 현 금 10,000,000원​	(대) 임대료 10,000,000원​
​	12월 31일​	(차) 임대료 5,000,000원​	(대) 선수수익 5,000,000원​
20X8년​	6월 30일​	(차) 선수수익 5,000,000원​	(대) 임대료 5,000,000원​

 

 가수금

현금이나 예금을 수취하였지만, 내용이 불분명할 때 사용하는 계정입니다. 가수금 계정의 경우 감사 때 굉장히 예민한 계정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임시적인 계정으로 사용되며 적절한 과목으로 대체하여야 합니다. 

 

문제

20X7년​	7월 1일​	출처를 알 수 없는 현금 1,000,000원이 예금되었다.​
​	7월 7일​	7월 1일에 예금된 1,000,000원은 외상매출금으로 확인되었다.​

 

풀이

7월 1일​	(차) 현 금 1,000,000원​	(대) 가수금 1,000,000원​
7월 7일​	(차) 가수금 1,000,000원​	(대) 외상매출금 1,000,000원​

 

 비유동부채

비유동부채는 기업이 장기적인 시간 동안 상환해야 하는 부채로,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상환되는 부채를 말합니다. 비유동부채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자금을 조달하거나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이 비유동부채로 분류됩니다.

 

 장기차입금

기업이 장기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채무를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상환되는 대출이나 채무를 의미합니다. 기업은 장기차입금을 통해 자본을 확보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거나 투자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채

사채(회사채)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서로, 비유동부채의 일종입니다. 회사는 주식 발행 이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채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 작성했던 글에서 사채는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채를 투자한 입장에서는 보유목적에 따라서 단기매매증권(유동자산), 매도가능증권(비유동자산), 만기보유증권(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발행자 입장에서는 비유동부채로 분류합니다.

 

2024.02.07 - [재무 & 회계 & 투자/회계관리] - [회계관리 2급] 자산계정 살펴보기​ - 당좌자산(유동자산)

[회계관리 2급] 자산계정 살펴보기​ - 당좌자산(유동자산)

 

 액면가액

사채의 액면가액은 발행 시 회사가 사채를 발행할 때 지정하는 금액으로, 일반적으로 사채의 원금을 나타냅니다.

 

 발행가액

발행가액은 사채를 발행할 때 실제로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가격을 나타냅니다.

 

 액면가액과 발행가액 요약

• 액면이자율보다 시장이자율이 클 경우 할인발행을 한다.
• 액면이자율과 시장이자율이 같다면 액면발행을 한다.
• 액면이자율보다 시장이자율이 작을 경우 할증발행을 한다.